[현장연결] 윤석열 당선인 "더 국민들의 사랑 받는 당이 되도록 노력하자"<br /><br />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가 오늘 해단식을 갖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해단식에서 선거 승리를 위해 힘쓴 당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]<br /><br />참 작년 여름 우리 당에 입당해서 또 선거운동을 하고 경선을 거치고 또 우리 당의 후보가 돼서 추운 겨울 여러분들과 함께 또 전국을 누비면서 이렇게 지나온 그 몇 달간이 참 돌이켜보니까 꿈만 같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우리 국민의힘 동지들을 만나서 정말 행복했습니다.<br /><br />공직에 있으면서 나름 헌법정신에 대해서 깊이 이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우리 동지들과 함께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얘기를 듣고 함께 껴안고 부비고 해 보니 이 헌법정신이라는 게 어떤 건지, 민주주의라는 게 어떤 건지 뜨겁게 가슴으로 다가왔습니다. 정말 많은 걸 배웠습니다.<br /><br />또 16차례의 TV토론이라든지 이런 과정을 통해서 또 저를 단단하게 훈련시켜주셨습니다.<br /><br />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우리 동지들과 함께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여기까지 왔겠나, 정말 꿈만 같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.<br /><br />이제 정부를 인수하게 되면 윤석열의 행정부만이 아니라 국민의힘의, 국민의힘이라는 그 여당의 정부가 됩니다.<br /><br />그래서 당정이 긴밀히 협의해서 집행하고 이런 피드백을 해 나가야 됩니다.<br /><br />반면에 대통령이 된 저는 모든 공무원을 지휘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당의 사무와 정치에는 관여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여러분께서 저를 많이 도와주셔야 됩니다. 저는 여러분들 도와드리기 쉽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야당과도 긴밀하게 협치하고 우리가 결국은 선거 때는 경쟁하지만 결국은 국민을 앞에 놓고 누가 더 국민에게 잘할 수 있는지 치열하게 경쟁해 온 거 아니겠습니까.<br /><br />지난 몇 개월 동안에 대통령 선거를 놓고 저희들도 오랜만에 정말 한번 다함께 후회 없이 땀 흘리고 또 새로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이 자신감으로 저희들이 다른 누구보다 국민에게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우리 당이 더 결속하고 또 약한 부분을 더 보완해서 더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당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시죠.<br /><br />그리고 많은 분들 고생하셨지만 우리 이준석 대표님 또 김기현 원내대표님 또 마지막 차분하게 지혜롭게 이 선거를 지휘하신 우리 권영세 본부장님과 그리고 우리 청년보좌역들의 역할이 정말 컸다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우리 국민의힘이 경륜가들과 함께 청년들이 함께하는 청년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그려 나가는 이런 젊은 당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.<br /><br />정말 여러분 감사드리고 벌써 이 어깨가 무거운 하중으로 짓눌리는 것 같은데 크게 걱정을 안 합니다.<br /><br />어려운 일이 있으면 늘 여러분과 상의하고 묻고 또 국민께 묻고 해서 이보다 더 어려운 일이 난관이 계속되더라도 저는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저 혼자 고민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과 그리고 국민과 소통하고 물어가면서 한다면 어떤 난관인들 해결되지 않을 게 있겠나 하는 그런 자신감을 또 가져봅니다.<br /><br />하여튼 그동안 너무 감사드리고 그리고 정말 후회 없이 보낸 이 날들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#윤석열 #당선인 #해단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